돼지갈비에 맨날 달콤한 양념만? 모호 소스는 어때요?

돼지갈비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달콤짭짤한 간장 양념입니다. 구우면서 양념이 졸아들면 갈비 표면에 진한 맛이 붙죠.이번에는 그 맛을 더 진하게 만드는 대신, 아예 반대쪽으로 가봅니다.   쿠바에서는 돼지고기에 모호를 씁니다 모호(Mojo)는 쿠바 요리에서 돼지고기와 자주 만나는 소스입니다. 라임이나 오렌지 같은 감귤류에 마늘, 오레가노, 큐민, 올리브오일 등을 더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실제로 해외에서는 돼지갈비를 모호에 재우거나, 익힌 … 더 읽기

닭꼬치에 맨날 데리야키만? 하리사는 어때요?

닭꼬치를 떠올리면 달짝지근한 소스가 먼저 생각납니다. 간장에 설탕이나 물엿을 더한 소스를 발라 구우면 짭짤하면서도 달고, 불에 닿은 부분은 끈적하게 구워지죠. 그런데 닭고기와 불향은 그대로 두고 소스의 방향만 완전히 바꿔볼 수도 있습니다. 하리사(Harissa)로요.   하리사는 그냥 매운 소스일까? 하리사는 북아프리카, 특히 튀니지 음식에서 익숙한 고추 페이스트입니다. 유네스코가 소개하는 튀니지 전통 하리사는 말린 고추를 갈아 소금과 마늘, … 더 읽기

삼겹살에 맨날 쌈장만? 유자코쇼는 어때요?

삼겹살을 구우면 쌈장이나 소금장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고기 한 점에 마늘을 올리고 쌈장까지 찍으면 익숙한 맛이 완성되죠. 조금 다른 한 점을 먹고 싶다면 일본의 유자코쇼를 아주 조금 곁들여볼 만합니다.   유자인데, 달지 않습니다 이름 때문에 유자청처럼 달콤한 맛을 떠올리기 쉽지만 전혀 다른 조미료입니다. 유자코쇼는 일본 규슈에서 오래 사용해온 조미료로, 풋유자 껍질과 풋고추, 소금을 갈아 만듭니다. 단맛보다는 … 더 읽기

떡갈비에 맨날 달짝지근한 양념만?

떡갈비는 간장 양념에 설탕이나 꿀, 참기름을 더해 달고 짭짤하게 굽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양념이 들어간 고기라 따로 소스를 찾을 일도 별로 없죠. 그런데 이 익숙한 맛에 소스를 하나 더 붙인다면, 비슷하게 달거나 짠 것보다는 아예 다른 쪽이 낫습니다.   그레몰라타를 조금 올려보세요 그레몰라타는 파슬리와 레몬 껍질, 마늘을 잘게 다져 섞는 이탈리아식 곁들임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걸쭉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