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구이에 맨날 타르타르만? 처그 소스는 어때요?

연어를 구우면 소스는 대개 익숙한 쪽으로 갑니다. 타르타르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소스를 곁들이거나, 간장 베이스 소스를 살짝 더하는 식이죠. 그런데 연어에는 조금 더 거친 맛도 잘 붙습니다.   예멘에서 온 매운 초록 소스 처그(Zhoug)는 고수와 풋고추를 중심으로 마늘, 큐민 같은 향신료와 올리브오일을 갈아 만드는 소스입니다. 초록색만 보면 순한 허브소스처럼 보이지만 맛은 꽤 강합니다. 풋고추의 매운맛에 고수와 … 더 읽기

오징어구이에 맨날 초고추장만? 삼발은 어때요?

오징어를 구워 먹을 때면 초고추장이 먼저 떠오릅니다.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을 찍어 먹는 게 워낙 익숙하죠. 이번에는 비슷한 빨간색이지만 맛의 방향은 다른 삼발을 곁들여볼까요?   같은 매운 소스인데 꽤 다릅니다 삼발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널리 먹는 고추 중심의 조미료입니다. 한 가지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닙니다. 고추에 샬롯이나 마늘을 넣기도 하고, 새우 페이스트나 타마린드처럼 지역과 … 더 읽기

고등어구이에 맨날 간장만?

고등어를 노릇하게 구워놓으면 간장부터 찾게 됩니다. 레몬이 있으면 한 번 짜주기도 하지만, 집에서는 그냥 간장에 찍어 먹는 게 제일 익숙하죠. 그런데 고등어처럼 맛과 향이 진한 생선은 짠맛을 하나 더 보태는 대신, 전혀 다른 향을 붙여봐도 재미있습니다.   살사 베르데를 곁들여보세요 살사 베르데는 파슬리 같은 허브에 올리브오일, 케이퍼, 마늘, 식초 등을 섞어 만드는 초록색 소스입니다. 지역이나 … 더 읽기